개그맨 윤택이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'스타책방'에 스물세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. '스타책방'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,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.<br /><br />윤택은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의 '호랑이 형님'과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'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'을 읽었다. 그는 유쾌한 리딩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이며 몰입도를 높였다.<br /><br />이어진 인터뷰에서 윤택은 "아이들에게 내 목소리로 어떤 동화든 재밌게 들려줄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내 아들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"고 밝혔다.<br /><br />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 윤택. 그는 자녀에게 다양한 버전으로 동화를 읽어준다고. 윤택은 "괴팍스럽게 읽을 때도 있고 어떤 연예인의 성대모사를 할 때도 있다. 아이가 이런저런 나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것 같다"고 설명했다.<br /><br />'스타책방'은 매주 월,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.<br /><br />#윤택 #스타책방 #재능기부